예화 › 유대인의 안식일

김장환 목사 | 2010.03.25 11:57: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유대인들은 주전 165년경 마카비 형제들에 의해 잠깐 동안 독립국가의 모습을 보이다가 주전 70년 로마의 장군 디도에 의해 나라가 완전히 멸망당한 후, 1948년 다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우기까지 2000년 동안 세계를 방황하며 나라 없는 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오랜 세월동안 유대인들은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다시 나라를 세울 수 있었을까요?
많은 연구가들이 안식일 준수가 그 비결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몇 가정이 있든지 반드시 회당을 세웁니다. 그 회당에서 안식일을 구별하여 그 날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웁니다.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칩니다. 회당, 안식일, 율법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그 결과 그들은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2000년이 지난 후에도 다시 나라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그 들을 지켰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킬 때 주일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주일 예배가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고, 우리의 영혼과 육신의 건강을 지켜주고, 우리의 인생을 지켜줍니다. 주일을 성실하게 지키십시오.
주님, 온전히 주일을 구별하여 지키게 하옵소서.
자녀들에게 주일성수를 가르치십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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