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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19.12.19 07:56:4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312]2019.12.19(T.01032343038)


웃음이 제 삶을 바꿨습니다.


샬롬! 요즘 날씨가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류학자 ‘닐슨 킴’은 말하기를,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순간은, 승강기나 출근길 등에서 만나는 짧은 순간’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자연스레 자신을 알리면 다음 만남에서 더 깊은 대화와 함께, ‘중요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한 강연에서 ‘일주일간 매일 누군가에게 미소 짓고, 그 결과를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증권거래소에서 일하는 ‘윌리엄’이 소감을 말했습니다. “저는 결혼한 지 18년이 되었습니다. 아내 앞에서도 잘 웃지 않고 스무 단어 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미소 지어보라’는 과제를 내주어 일주일간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식탁의자에 앉으며 “여보, 좋은 아침이야!”하고 웃어보였습니다. 아내는 잠깐 당황했지만 이내 사랑스러운 웃음을 돌려주었습니다. 출근길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도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군가는 ‘그가 웃는 모습을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불만이 있어 찾아온 사람에게도 미소 띤 얼굴로 이야기를 들어주자, 일이 훨씬 쉽게 풀렸습니다. 그는 동료에게 이 깨달음을 털어놓자, 그 동료가 말했습니다. ‘사실 불평꾼이라 생각했는데, 자주 미소 지으니, 보다 인간적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윌리엄은 덧붙였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대신,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걸 알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웃음이 제 삶을 바꿨습니다.”(출처; 좋은생각, 김혜원 기자)


이태 전, 영국의 딸네 집에서 머물던 어느 날 아침, 옆집의 외국인(영국인?)이 저에게 미소 지어 인사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물맷돌)


[너희가 너희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마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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