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인생의 낙하산

김장환 목사 | 2019.12.23 23:45:5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인생의 낙하산
 
라이트형제의 플라이어 1호가 첫 비행에 성공한 것은 1903년이고 공식적인 첫 비행에 성공한 비행기가 탄생한 것도 그때입니다.
반면에 낙하산이 비행기에 지급되기 시작한 것은 20년도 더 지난 세계 2차 대전 때였습니다. 그렇다고 낙하산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낙하산을 발명한 르노르망이 실험 중 죽었고, 기술의 불완전함으로 성공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이 쓰기는 힘들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차 대전 이후에 비행기에서 사고가 난다는 것은 조종사에게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1930년이 되고야 지금의 성능과 비슷한 낙하산이 개발되었고 이제는 큰 사고가 나도 낙하산만 잘 작동하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낙하산이 레저로까지 발전해 이제는 일부러 수천 미터 상공에 올라가 낙하산을 메고 떨어지며 즐기기도 하고, 패러글라이딩 같은 레포츠는 많은 사람들이 스릴을 즐기려고 만들기도 했습니다.
제대로 된 낙하산만 있으면 비행기에서 사고가 나도, 수천 미터 하늘에서 떨어져도 안전하며 때로는 즐겁기까지 합니다. 우리의 인생살이에서도 예수님이라는 낙하산만을 잘 챙기고 있다면 세상의 그 어떤 곳에서 떨어져도 인생은 안심할 수 있으며 또한 즐겁기까지 할 것입니다. 확실한 인생의 낙하산 예수님을 절대로 놓치지 마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어떤 시련이 와도 주님을 향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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