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성탄절에 맛보는 ‘평화와 기쁨’

물맷돌 | 2019.12.24 07:19: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003]2018.12.24(T.01032343038)


성탄절에 맛보는 ‘평화와 기쁨’


샬롬! 성탄절을 하루 앞 둔 오늘, 주님의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탄절에나 맛보게 되는 그 설렘과 그 기분을 거의 느낄 수 없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12월이 되면 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캐롤송도 이젠 들을 수 없게 되었으니,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일컬어지던 장기려 박사는, 의사가 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헌신적인 진료를 했습니다. 그가 80회 생일을 맞았을 때, 그는 몇 가지 ‘생의 기쁨’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첫째는, ‘결혼한 후 아들을 낳았을 때’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들로 인하여 천하를 얻은 기쁨을 맛보았다’는 겁니다. 둘째는,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했을 때, ‘민족적인 감정에 의해서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졌을 때의 기쁨에 비교하면, 위의 두 가지 기쁨은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으니, 이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세계’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아기예수가 탄생했을 때, 천군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눅2:14)’라고 찬양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이 평화와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출처; 예화포커스, 고수철)


말할 것 없이 나라와 사회의 평화가 참 중요하나, 주께서 그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얻게 되는 ‘마음의 평안’이 그 뭣보다 중요합니다.(물맷돌)


[나는 너희 마음에 평안을 남기고 간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다르다. 그러니,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요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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