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교회의 순작용

김장환 목사 | 2018.03.02 23:54: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교회의 순작용 
 

˝교회는 제 음악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 씨의 고백입니다. 2007년에야 앨범 ´콰이어트 타임´을 통해 첫 찬양앨범을 낸 그였지만 31년의 음악 인생의 시작부터 모든 과정에는 교회와 신앙이 함께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기타에 미쳐서 기타리스트의 꿈을 키우던 그는 교회를 통해서 새로운 노래와 찬양을 배우며 연습을 했고 또 교회에서 공연을 하며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밤무대를 전전하며 유흥에 빠져 살던 때에도 교회에서 만난 아내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음악과 아내’를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주신 두 가지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선물로 인해 조용필, 전인권, 송창식, 이승철, 김건모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성공 뒤에는 항상 초창기에 교회에서 받았던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해외선교 같은 하나님의 일에는 최대한 시간을 내며 자신의 첫 앨범도 모두 찬송가로 채웠습니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사람을 키우기도 해야 합니다. 사람에 관심을 갖고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세상 속의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늘 기도를 하며 관심을 가지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건물과 형식보다 사람에 더욱 관심을 갖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세상에서 순작용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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