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변화에 적응하라

김장환 목사 | 2019.12.12 19:34: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변화에 적응하라
 
세계적인 명차를 만드는 독일의 BMW에서는 노년층의 직원들을 두고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경력을 2,30년 씩 쌓은 대부분의 노년 노동자들의 작업량이 점점 낮아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젊은 직원을 새로 뽑을 경우에는 불량률이 걱정이었습니다. 수십 년의 경력은 소중한 자산이 분명했지만 그렇다고 출하량을 줄일 수는 없었습니다.
고심 끝에 BMW는 나이 든 직원들에게 일을 하며 힘든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직원들은 ‘밝은 조명’, ‘좀 더 많은 휴식’, ‘효율적인 업무 공간’ 등 몇 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누가 봐도 더 생산성을 떨어트리는 주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회사 측에서 요구사항을 들어주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노년층의 직원들의 성과가 젊은 직원들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노안으로 떨어지는 시력과,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체력들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게 도와주자 그동안 쌓은 경험과 숙련도가 엄청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찾아 해결 방법을 제시하십시오.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우리의 삶에, 교회에, 믿음에, 신앙에 위기가 찾아온다면 곧 기회일 수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무슨 일에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 주님 안에서 그 원인을 찾게 하소서.
요즘 처리하기 힘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개선방법을 찾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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