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행복지수

골목길묵상 | 2023.11.24 21:32:4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우리는 행복을 원합니다.

막심 고리끼라는 러시아 작가는

'행복을 자신의 두 손에 꽉잡고 있을때는 그 행복이 항상 작아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준 후에야 비로소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했는지 알수있다'라고 했습니다.

적당한 소유 욕구는 삶의 의욕을 주지만 그것에 사로 잡히게 되면 만족함을 모르고 오히려 소유 욕구의 노예가 되버리고 맙니다.

생활이 편리하고, 소득이 높다고 행복지수가 높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기준으로는 불편할 것 같은 환경이 행복의 조건 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그것을 목표로 하면 늘 쫓아 다니게만 됩니다.

소소하고, 소박한 부분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이 참된 행복입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

 

골목길에서의 동행 <김성희/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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