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명령과 순종

김장환 목사 | 2019.10.15 23:52:4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명령과 순종
 

이탈리아의 유명한 귀족인 레오날드 우드가 프랑스에 방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대사 자격으로 왕을 방문했는데 잠깐 동안의 만남을 통해 프랑스 왕은 레오날드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저녁에 사람을 보내어 다음날 있을 파티에 초대를 했는데 레오날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왕은 매우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파티가 시작됐고 왕은 참석한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레오날드 우드가 있었습니다. 왕은 살짝 비꼬는 투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쩐 일이오?”
“폐하께서 저를 초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맞소, 하지만 사환은 아무런 대답을 못 받았다고 하던데?”
“왕의 초대에 제가 어찌 승낙이나 거절을 하겠습니까? 신하에게는 순종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셨고, 우리는 믿음을 통해 그 명령을 따를 뿐입니다.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이 나의 참된 주인이심을 고백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부르심에 기꺼이 순종하는 주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에는 언제나 아멘으로 순종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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