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내면의 기쁨

김장환 목사 | 2019.08.07 23:47:5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내면의 기쁨
 
‘마음이 따뜻해지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마크 빅터 한센의 아버지는 제빵사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마크의 아버지는 빵 만드는 일을 정말로 좋아했는데 그래서 교회를 가는 주일날을 빼고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빵을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정년퇴직을 한 뒤에도 빵을 만드는 일을 쉬지 않았는데, 이제는 빵을 만든다고 돈을 벌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빵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빵들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 불우한 이웃에게 무료로 나눠주었는데, 이 일을 십년이 넘게 했습니다.
나이가 더 들어 이제는 노안으로 운전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마크의 아버지는 빵을 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마을에서 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마크의 아버지는 빵으로 인해 얻는 이득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빵을 만들고 나눠주었습니다. 빵을 만드는 일을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고 싶어 일을 하는 사람은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그 일 자체로 기쁨을 누립니다.
오늘 내가 하는 일들이, 그리고 주님을 예배하는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어야 합니다. 예배는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자체로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신앙생활이 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이 맡기신 모든 일을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으로 하게 하소서.
주님을 예배하는 기쁨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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