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카뮈와 슈바이처

김장환 목사 | 2019.07.28 23:51:0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카뮈와 슈바이처
 
카뮈가 ‘이방인’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을 때 상금으로 파리 근처에 있는 루르마렝에 아름다운 별장과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카뮈와 같은 년도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슈바이처는 아프리카 랑바레네에 병원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3년 뒤에 카뮈는 자신이 ‘아늑한 묘지 같은 호텔’이라고 이름 붙인 별장에 쉬러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슈 바이처는 3년 뒤에도 아프리카 랑바레네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복음 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카뮈와 슈바이처는 각자의 분야에서 노벨상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비극적 휴머니즘을 문학으로 표현했던 카뮈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학과 선교로 표현하면서 살았던 슈바이처는 돈도 인생도 각자가 믿는 바를 위해 사용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카뮈의 별장은 지금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었지만 슈바이처의 병원은 지금도 남아서 많은 사람들의 영혼과 육체의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만약 큰 상금이 생겼다면 어디에 사용하겠습니까?
믿음을 따라 돈을 사용하고, 믿음을 따라 인생을 살아갑니다. 나의 돈과 시간을 어떤 일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그 일이 주님을 위해 서인지 돌아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이 주신 좋은 것들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것들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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