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다이빙의 즐거움

김장환 목사 | 2015.05.12 23:59:2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다이빙의 즐거움


리처드 바크 박사는 ‘날개의 선물(Gift of Wings)’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성취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과 다이빙의 관계를 빗대어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다이빙을 하는 사람은 다이빙 보드로 올라가기 전에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 있는 다이빙 보드만 봐도 올라갈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과정에서 올라가기로 결심한 몇몇은 다이빙대를 향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물론 아직도 심한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단은 내렸으나 확신이 없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이빙 보드 위에 서서 뛸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이때는 심리적 불안감이 최고조인 단계로 이 단계까지 도달한 사람에겐 2가지 선택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라온 계단을 내려가는 단계로 ‘패배의 계단’이라고 불립니다. 다른 하나의 선택은 당당하게 물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으로 ‘승리의 다이빙’으로 불립니다. 뛰어내리기 전만 해도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쾅쾅거리지만 일단 한 번 뛰고 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그 희열을 느끼기 위해 다시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결단을 통해 한번 은혜의 바다로 몸을 던진 사람은 주님 안의 삶이라는 크나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은혜의 바다 속으로 몸을 과감히 던지십시오.
주님! 온전히 헌신하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두려움을 물리쳐 주소서!
은혜에 몸을 맡김으로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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