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내 심장의 피가 섞인 기도로

이주연 목사 | 2015.12.21 23:57: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028350IMG_7267.jpg


기도한다는 것은
운이나 우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떠넘기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진정으로 바란다는 사실을
만물을 지으신 분께 아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우주에 나의 뜻을 고하는 것입니다.
마치 산에서 외쳐 골짜기의 메아리가 되어
나의 소리를 더 아름답게 퍼지게 하는 것처럼


그런데 놀랍게도
기도의 메아리는 소리뿐인 공허한 반향이 아니라
사건을 일으키는 단초가 되는 것입니다.


원자탄을 터뜨리는 뇌관처럼
성취의 뇌관을 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은가
참으로 성공하고 싶은가
아니 행복과 성공을 초월하여
이생에서 꼭 일을 내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것을 기도해 보십시오.
내 심장의 피가 섞인 기도로
<이주연>


* 오늘의 단상 *  
 웃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심각한 표정으론
더더욱 해결할 수 없습니다.
<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