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기적을 만드는 기도

김장환 목사 | 2019.07.02 23:49: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기적을 만드는 기도
 
6.25로 분단이 되기전 황해도 봉산군에 한 시골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는 뒤늦게 예수님을 믿어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노부부가 계셨습니다. 부부가 여름에 밭을 매고 있을 때였는데 동네 주민 한명이 달려와 소리를 질렀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지금 큰일 났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네 집에 불이 났어요!”
그런데 부부는 전혀 놀라지 않고, 오히려 갑자기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희 힘으로 집에 난 불을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만 이제 까지 잘 살게 해주셨으니 앞으로도 잘 살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집으로 걸어가는데 이미 마을 사람들이 불 탄 집을 보려고 잔뜩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불이 난 지붕의 부분이 엄청난 바람에 날아가 강으로 떨어졌습니다. 불은 더 이상 번지지 않았고, 아주 간단한 보수로 집에서 다시 예전처럼 살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이 부부는 ‘기도의 할머니’, 또는 ‘기적의 할아버지’로 마을에 서 불렸고 지금도 문헌에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고, 허투루 땅에 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정성을 다한 마음의 기도를 오늘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모든 것을 때에 맡게 허락하실 주님을 오직 신뢰하게 하소서!
기도로 매일 나의 모든 필요와 간구를 주님께 아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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