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능성
 
의사가 꿈인 짐 포펜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적이 너무 부족했고, 부모님도 아이가 어려서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하며 포펜이 꿈을 이야기 할 때마다 웃으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늦은 밤에 불 꺼진 포펜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 습니다. 소리를 들은 아버지는 놀라 방문을 열고 불을 켰는데, 포펜은 나무토막들과 낡은 실로 무언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포펜은 멋쩍게 말했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한 훈련 중이었어요. 어두운 곳에서 나무들을 연결하며 실을 매듭짓다 보면 나중에 사람들을 더 빨리 치료할 수 있을 것 같 아서요.”
그날 이후로 아버지는 결코 포펜의 꿈을 허황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격려와 관심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포펜은 턱걸이로 의대에 진학했으나, 어려서부터 숙련된 그의 손길은 아무도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포펜은 미국 최고의 외과 의사가 되었으며, 이내 세계 최고의 뇌수술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주님께서 제 손을 원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오지를 돌아다니며 의료 선교를 하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진짜 가능성은 성품과 믿음에서 나옵니다. 내 연약함을 하나님을 귀하게 쓰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의 숨겨진 진짜 가능성을 찾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하나님이 제 마음에 주신 진짜 비전과 가능성을 찾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행동을 시작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