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라지고 나서 깨닫는 것

김장환 목사 | 2019.05.25 23:28: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라지고 나서 깨닫는 것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도 난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 소식을 들은 파리 시민들은 루브르 박물관 앞의 광장으로 달 려와 통곡을 했고, 허술하게 관리한 박물관과 시당국을 향해 격렬한 비 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만큼 모나리자라는 예술품이 프랑스 국민들에게는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2년 뒤에 경찰의 수사를 통해 다시 모나리자를 찾았습 니다.
다시 되찾은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사람 들은 생각했는데 이런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급감했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모나리자가 도난당했을 당시에 모나리자가 걸려 있던 텅 빈 자리를 보기 위해서 관광객이 5배나 많이 찾아왔기 때문이 었습니다. 언제나 걸려있던 모나리자보다, 사라진 모나리자가 사람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일찍 와서 볼 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만든 것입 니다.
부모님을 떠나보내고서야 소중함을 깨닫듯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 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도 많은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생의 마 지막에 후회함을 남기지 않도록 오늘 최선을 다해 주님을 섬기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오늘 행하는 주님과의 교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소서!
늘 함께 하는 이들에게 오늘 주님의 사랑을 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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