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영광의 상처가 새겨진 얼굴

김장환 목사 | 2019.03.08 23:46:0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영광의 상처가 새겨진 얼굴
 
그리스의 한 장군이 전투 중에 애꾸눈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를 불러 절대로 애꾸눈이라는 것이 그림에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말을 했고 지혜로운 화가는 장군의 머리를 늘어트려 한쪽 눈을 가리는 모습으로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정치인이자 장군인 크롬웰은 초상화를 그릴 때 완전히 다른 부탁을 화가에게 했습니다.
“내 얼굴을 있는 그대로 그려주게, 흉터 하나, 주름 하나라도 빼놓는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네. ”

수많은 전쟁터를 경험한 크롬웰의 얼굴에는 깊은 주름과 많은 상처가 패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롬웰은 그 상처와 주름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영광의 훈장이라고 생각했기에 조금도 가리지 않았고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이 받는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려집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이 사실을 알았기에 목숨까지도 기쁘게 하나님께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받는 고난을 기쁘게 여기며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드릴 각오로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위한 어려움이 닥칠 때에는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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