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받은 은혜를 생각하라

김장환 목사 | 2019.02.25 23:52: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받은 은혜를 생각하라
 
제프 바우만은 미국 보스턴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부상 직후 응급실에 실려와 수술을 받은 그는 마취가 다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경찰에게 테러 당시의 상황을 전달해서 덕분에 경찰은 테러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취가 풀린 바우만은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시는 두 다리로 걸을 수 없었고 의족을 낀 채로는 10분도 서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눈만 감아도 테러 당시의 폭발 상황이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삶에 의욕을 잃은 그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방안에 혼자 있을 땍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바우만은 자기가 지금 이렇게 숨을 쉬고 있는 것이 많은 사람의 도움 덕분이라는 걸 깨닥게 되었습니다. 폭탄 테러가 일어난 당시 추가 폭발을 두려워 않고 자신을 업고서 병원으로 달려가 준 이름 모를 아 시민이 있었고, 침착하게 수술을 마치고 재활까지 도와준 병원의 의료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희생과 노려기 생각나자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겼습니다. 그는 현재 의족에 적응하며 재활훈련에 매진하고 있고 여자 친구와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이런 경험을 담은 회고록까지 출간하며 희망을 담은 새로운 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베푼 은혜와 사랑보다 더 큰 좌절과 슬픔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삶이 힘들어 넘어질때마다 받은 은혜를 생각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비할 데 없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언제나 나를 돌보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잊니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