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중국의 헬렌켈러

김장환 목사 | 2019.02.08 23:51:1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중국의 헬렌켈러
 

  근수축병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장원청이라는 청년은 중국의 헬렌켈러로 불립니다. 병 때문에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청년이 하루에 쓸 수 있는 글은 겨우 70자 정도지만 작가의 꿈을 안고 매일같이 글을 썼습니다. 그런 그가 25살 때 의사로부터 앞으로 3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는 검진결과를 받고서 6년 동안 써왔던 17만자에 달하는 자필 원고를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 중에는 헬렌컬러는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내용과 비슷한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내가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매일 무거운 물동이를 짊어지고 다니는 어머니를 대신하고 싶다. 그리고 시장에 가서 어머님이가장 좋아하시는 음식인 바나나를 사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그동안 날 위해 수고하신 어머니를 위해 사흘 동안 이일을 계속할 것이다. 나는 사형수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만 남지 않았다고 의사도, 그리고 사람들도 말한다. 그러나 남겨진 시간이 적다고 인생을 대충 살 수 있겠는가? 사람이라면 마땅히 주어진 삶을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감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섬기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하루를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최선을 다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질문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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