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에케 호모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조회 수 509 추천 수 0 2018.04.02 22:49:27
.........

201707270001_23110923789700_1.jpg[겨자씨] 에케 호모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가면 대성당이 있고 그 옆에 대주교가 살던 낡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 2층에는 ‘에케 호모(Ecce Homo·이 사람을 보라)’라는 그림이 한 점 걸려있지요.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며 “이 사람을 보라”고 외치자 그분이 말없이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그림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1719년 한 청년이 이 그림 앞에 서 있었습니다. 문득 그의 영혼에 이런 음성이 들려옵니다. “나는 너를 위해 내 몸을 주었는데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
청년은 드레스덴으로 돌아와 백작으로서 누리던 화려한 삶을 포기하고 자기 집을 예배 장소로 바쳤습니다. 체코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도는 모라비안 교도를 만나 자신의 영지 헤른후트까지 내놓았습니다. 이 청년이 바로 니콜라우스 루트비히 본 진젠도르프 백작입니다.
그는 모라비안 형제회를 조직해 경건주의 운동에 참여합니다. 이 운동은 근대선교의 불꽃을 일으켰고 한국 최초의 선교사 귀츨라프를 조선에 파송케 했습니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를 회심시켰고 존 웨슬리에게 큰 영향을 미쳐 감리교회를 탄생케 했습니다.
이 부흥의 역사가 무명의 한 그림에서 비롯됐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이 사람을 보라.” 오늘 당신은 누구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모든 하나님의 일은 먼저 그분 앞에 무릎 꿇고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글=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069 세 가지 절망 김장환 목사 2019-01-14 704
34068 한 사람의 생명 김장환 목사 2019-01-14 473
34067 사람이 따르는 리더 김장환 목사 2019-01-14 321
34066 고통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9-01-14 483
34065 언제나 두려워 말라 김장환 목사 2019-01-14 547
34064 믿는 나라의 분열 김장환 목사 2019-01-14 316
34063 축복의 사람으로 file 김석년 목사 2019-01-12 678
34062 휴가철의 개구리 교향곡 file 한상인 목사 2019-01-12 231
34061 혹독한 비방을 이기는 길 file 박성규 목사 2019-01-12 278
34060 동거함의 축복 file [1] 안성국 목사 2019-01-12 243
34059 전능 환상을 경계하라 file 곽주환 목사 2019-01-12 243
34058 성냥과 핵폭발 file 한재욱 목사 2019-01-12 295
34057 절영지회의 은혜 file 김석년 목사 2019-01-12 506
34056 인생의 춘하추동 file 한상인 목사 2019-01-12 358
34055 패망의 선봉 4가지 새벽기도 2019-01-11 371
34054 일당천의 삶을 꿈꾸라 새벽기도 2019-01-11 244
34053 백해무익한 것 3가지 새벽기도 2019-01-11 315
34052 지혜롭게 사는 3가지 방법 새벽기도 2019-01-11 436
34051 즐거운 기부문화 김장환 목사 2019-01-10 196
34050 어둠에서 찾은 빛 김장환 목사 2019-01-10 630
34049 신앙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19-01-10 550
34048 탈북자를 섬기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19-01-10 186
34047 성도의 눈물 김장환 목사 2019-01-10 652
34046 멋대로 세운 잘못된 기준 김장환 목사 2019-01-10 450
34045 더 중요한 것을 지켜라 김장환 목사 2019-01-10 467
34044 짐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499
34043 마지막 절망으로 소망을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514
34042 그저 바라만 봅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185
34041 십자가는 완전한 사랑입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541
34040 새해에는 십자가로 새롭게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369
34039 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강물 위에서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158
34038 8복의 영으로 살아있게 하소서 file 이주연 목사 2019-01-09 154
34037 결코 꿈을 포기하지 말라. 새벽기도 2019-01-08 279
34036 복된 가문을 여는 길 새벽기도 2019-01-08 343
34035 믿음을 유산으로 남기라 새벽기도 2019-01-08 38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