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

조신형목사 | 2010.10.16 08:41:2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

십년 전에 신내동에서 목회할 때 일입니다. 박권사님이 계셨는데 울산에사는 동생 아들이 희귀병에 걸려서 손이 썩어가는 병에 걸렸는데

저에 대해서 이야기 하여 동생과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보름 정도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아이의 병은 호전되지 않고 점점 더 썩어들어 가는 것입니다. 결국 아이는 다시 울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아버지는 아이를 살기 위하여 담배도 끊고 오직 기도에만 매달렸습니다. 심지어 아이를 위하여 교회에 작정헌금까지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교회 문 앞에 서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나 고침 받았어요.”

“지금 하나님께서 고쳐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는 병에서 완케 되었습니다.

우리는 당장에 고쳐달라고 매달렸지만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헌신을 받으시기 위하여 아이를 바로 고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 어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면서 기다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남리아름다운교회 조신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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