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있는 곳
 

  맨발의 전도자로 불리는 선다 싱은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힌두교도가 대부분인 인도에서 복음 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는 발길이 닷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수많은 회심자들과 기적과 같은 일화를 남기면서도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전도를 위해서만 살았습니다.

  그 선다 싱이 한 번은 네팔로 넘어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적이 있었습니다. 간수들은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천국으로 가라˝며 선다 싱을 흉악범들과 같은 방에다 넣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도 선다 싱은 열심히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 대다수의 범죄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약 한 달이 지나자 감방의 거의 모든 죄수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죄수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소리에 놀라 달려온 간수들에게 선다 싱은 말했습니다.

  ˝간수님, 보이십니까? 이곳이 바로 제가 말한 천국입낟.˝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나의 가정과 직장, 모임과 공동체, 그리고 교회가 주님을 예배하는 찬송으로 가득한 천국이 되게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담대하게 복음을 저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가 머문 곳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회복되는 곳이 되기를 바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