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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14.11.08 20:59: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고난의 좋은 소식

 

C. S. 루이스는 ‘고통의 이유’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가가 그림을 고치기 위해서 캔버스를 긁고 색을 덧칠할 때, 분명 캔버스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화가는 절대로 캔버스를 찢지 않습니다. 그가 캔버스를 긁는 이유는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화단의 꽃을 오래 키우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꽃의 줄기를 잘라내는 일입니다.
병든 꽃은 줄기의 일부분이 시들시들해지는데 그 부위를 대각선으로 잘라주고 불로 태워주면 꽃이 물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되고 추가로 썩는 부위가 생기는 것도 막아줍니다. 그러나 꽃을 생각해 병든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망설이거나 너무 늦은 때에 손을 대면 아무리 좋은 약을 주고, 세심하게 관리해도 꽃을 살릴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그것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을 때 우리는 지나간 고난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역경에도 믿음을 갖고 흔들리지 마십시오.
주님!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
고난이 생기는 이유를 이해하고, 주님만을 더욱 의지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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