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치유(healing)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56 추천 수 0 2016.12.22 23:52:57
.........

치유(healing)


오늘날과 같은 건강에 관한 관심을 갖고 찾고 구하는 일이 이전에는 없었다. 특별히 한국인들은 유난히 건강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동남아나 중국의 여행지를 가면 건강에 좋다는 갖가지 재료들을 찾는다. 세관에서 허락되지 않는 것이라도 어떻게 하던지 가지고 들어온다. 메스컴에 실린 것들을 보면 그 속에는 기상천외한 것들도 있다. 그 이면에는 건강에 관한 관심이 어느 민족보다 강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건강하게 하는 일을 단어로 나타낼 때 치유(healing), 치료(curing)와 처치(treating)라는 단어가 있다. 이 중에서 치유(healing)라는 말은 의학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다. 그리고 의학적으로 ‘대체의학’‘보조의학’‘주변의학’‘민간요법’ 등으로 나누는 그 어디에도 치유(healing)라는 행위는 포함되지 않는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단어다. 아주 낮은 수준의 치료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오늘날 이 치유(healing)라는 말이 그 개념을 물리적으로 제한하려고 하는 현대적인 개념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 특별히 기독교에서는 치유(healing)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데 그것은 영적인 특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의사가 치료하는 것은 몸에 일어난 것을 대상으로 삼는다면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내면적인 것, 특별히 영적인 분야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유(healing)라는 말을 사용한다.


오늘날에는 치유(healing)라는 말이 좀 더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이는 숲을 거닐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갖가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까지도 포함하므로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자연을 통해 치유하는 것이나 산사에서 명상하며 치료하는 것들을 치유(healing)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치유(healing)는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어느 한쪽 면만이 아니라 인간 전 존재에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신앙적 치유’‘영적 치유’‘신적 치유’‘기적적 치유’‘은사적 치유’ 등으로 불린다. 인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려면 단순한 몸의 치료만으로 불가능하다. 몸의 치료와 함께 마음을 쇠약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것까지도 치유가 이뤄져야 한다. 나아가서 근원적으로 역사하는 마귀의 역사까지도 제거해야 한다. 그리할 때 온전한 치유가 이뤄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단순한 자신의 몸을 치유하는 데서 더 나아가 사회와 세상을 치유하는 전인적이며 온전한 치유의 역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믿음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19 사랑의 승리 file 안성국 목사 2018-10-17 485
33718 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10-17 1192
33717 예쁜 구두와 십자가 file 한재욱 목사 2018-10-17 647
33716 사랑에 목마른 이들에게 file 김석년 목사 2018-10-17 358
33715 십자가와 진달래 file 한상인 목사 2018-10-17 476
33714 하라’와 ‘이루었다’의 차이 file 박성규 목사 2018-10-17 308
33713 알뜨랑 비누’ 같은 성도 file 안성국 목사 2018-10-17 497
33712 일의 우선순위 김장환 목사 2018-10-15 902
33711 완전한 속죄 김장환 목사 2018-10-15 539
33710 사랑의 전염 김장환 목사 2018-10-15 373
33709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김장환 목사 2018-10-15 427
33708 깨어있는 결심 김장환 목사 2018-10-15 490
33707 성도의 책임감을 가져라 김장환 목사 2018-10-15 445
33706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김장환 목사 2018-10-15 322
33705 순결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18-10-15 279
33704 궁전의 열쇠 김용호 2018-10-14 439
33703 사랑을 도운 건 김용호 2018-10-14 217
33702 백만장자의 수첩 김용호 2018-10-14 470
33701 리리카의 음식 가방 김용호 2018-10-14 218
33700 사랑하는 손 김용호 2018-10-14 350
33699 그들의 끈기 김용호 2018-10-14 190
33698 생각은 상대적인 것이니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232
33697 물질적인 풍요도 마음으로부터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228
33696 가장 값지고 건강한 조건의 환경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178
33695 때로 텅빈 공간이 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138
33694 죄의 껍데기가 깨져나가면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186
33693 가장 귀중한 동반자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201
33692 어디 아프세요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175
33691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이가 복된 까닭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201
33690 바이러스와 보혈 file 곽주환 목사 2018-10-10 510
33689 쥐약이 문제다 file 한재욱 목사 2018-10-10 491
33688 오늘의 구원 file 김석년 목사 2018-10-10 570
33687 1등보다 높은 가치 file 한상인 목사 2018-10-10 421
33686 희락과 쾌락 file 박성규 목사 2018-10-10 424
33685 존재를 빛나게 하는 배경 file 안성국 목사 2018-10-10 2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