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중요한 마음

김장환 목사 | 2023.11.01 18:47: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36.gif중요한 마음

 
나라의 운명이 걸린 큰일을 맡게 될 남자가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없을까 봐 두려웠던 남자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관상을 보러 갔지만 “복이 별로 없다”는 말만 듣고 왔습니다.
가는 곳마다 관상이 별로라고 하자 이번엔 손금을 보러 갔으나 이 역시 좋은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남자는 관상학에서 별로 의미가 없다고 평가받는 족상까지 보러 갔는데 이 역시 평이 좋지 못했습니다.
실의에 빠진 남자는 집으로 돌아와 가만히 거울을 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관상부터 족상까지 하나도 타고난 것이 없는데 내가 정말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뜨겁다고 자신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관상이나 수상보다 ‘심상’을 따르기로 한 남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대업을 맡기로 결심했습니다.
탄핵으로 공석이 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을 맡은 백범 김구 선생님의 일화입니다.
운명은 주어진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과 함께 개척해나가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믿고 최선을 다해 주님의 음성을 따르십시오. 아멘!!
주님! 오직 주님이 보여 주시는 길로만 걸어가게 하소서.
관상, 점 등 미신을 멀리하고 주님의 말씀에만 집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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