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산삼을 만드는 것

김장환 목사 | 2023.11.01 18:47: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36.gif산삼을 만드는 것

 
산삼과 인삼의 유일한 차이는 자라는 환경입니다.
같은 씨가 산에 뿌려져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자라나면 산삼이 되지만 밭에 뿌려져 사람이 기르면 인삼이 됩니다. 자라기 좋은 온도와 습도에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당연히 인삼이 산삼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만 인삼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야 6년을 넘지 못하고 4년이 지나면 썩어버리기 때문에 대부분 그전에 수확합니다.
그에 반해 사계절을 온몸으로 버티며 어떻게 자라나는지 확인도 할 수 없는 산삼은 6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때로는 수십 년, 수백 년을 자라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인삼에는 없는 40여 가지의 유익한 성분까지 생겨납니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인삼을 산삼처럼 길러내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산삼은 자연이 키워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들이 발전한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은 비효율적인 일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가며 주님을 예배하는 일은 여전히 세상의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이 더 힘들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영혼을 위한 투자가 가장 귀한 투자임을 기억하십시오. 아멘!!
주님!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에 더 집중하게 하소서.
생명을 주시고 영혼을 지켜주시는 주님께 감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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