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듣는 훈련의 필요성

김장환 목사 | 2018.09.21 23:53:5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듣는 훈련의 필요성
 

1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경청’으로 대표되는‘말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경청이 더 중요하다고만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듣지는 않습니다. 의사들은 환자의 말을 평균 17초 만에 가로막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세세하게 판단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의료문제가 발생해 많은 사회적 손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전문직 종사자 들이나 고객문제를 처리하는 상담사의 경우에는 의사들의 경우보다도 더욱 짧다고 합니다. 말하기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실제로 듣는 사람들은 여전히 별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철학자인 모티머 애들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에 이미 듣기의 중요성에대해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이유는 듣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듣는 능력 또한 재능이며 훈련이 필요한 일이다. 이토록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 ”
경청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되는 일이 아니라 노력과 훈련으로 완성되는 일입니다. 이제는 듣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할 뿐 아니라 실제로 듣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음성에도, 또한 하나님의 음성에도 귀를 기울여 듣는 연습을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때는 표정과 시선까지 사용해 경청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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