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태풍을 멈춘 기도

김장환 목사 | 2018.09.29 11:21: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태풍을 멈춘 기도
 
도미니카공화국은 잦은 허리케인으로 매년 큰 고통을 받는 나라인데, 우리나라에서 도미니카에 최초로 파송된 최광규 선교사님은 현지에서 교회를 8군데나 개척해 어느 교회는 현지인 주일학생이 1,500명, 청년 450명, 장년 3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고, 한국과 도미니카 앞자를 딴 한도초중고등학교도 설립해 명문 학교가 되었습니다.
최선교사님은 2014 언더우드상을 수상했는데, 그의 간증집“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을 보면, 시도 때도 없이 몰아치는 허리케인을 하나님께 해결 방법을 달라고 기도하는 도중에‘기도’가 바로 해결 방법임을 깨닫고 엘리야를 도왔던 7천 명처럼 그 목표로 기도 동역자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7명으로 시작된 이 기도운동은 불일 듯 번지기 시작했고, 2009년 10월 10일 7천명이 모여 허리케인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허리케인이 발생했다 소멸되거나 도미니카를 비켜 미국 동부로 빠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도미니카 전역에 이 소문이 돌자 사람들은 처음에 우연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록 허리케인이 계속해서 도미니카를 피해갔고, 이제는 정부에서도 이런 기적이 기도의 효과라는 것을 인정하고 기도군을 창설해 최선교사님이 대장으로 임명되고 공영방송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1시간 기도시 간을 정규방송으로 편성해 줬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역사하십니다. 어떤 상황이든 기도를 쉬지 마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능력을 전폭적으로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든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중보하는 기도 그룹을 만드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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