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희망과 신뢰의 힘

골목길묵상 | 2024.05.04 07:51:5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라스트 모히칸이라는 명작중의 명작인 영화가 있습니다.

 

1757년, 미국 식민지 시대. 부모를 잃은 영국계 백인 나다니엘 (다니엘 데이 루이스)은 쇠망해가는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츠국의 아들 웅카스와 함께 형제처럼 키워집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은 격렬해지고 그 어느 쪽에도 속하길 원치 않은 모히칸족은 영국군의 강제징집 명령을 거부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영국군 사령관의 딸 코라 (매들린 스토우)와 그의 일행을 구하게 되고 나다니엘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위기 장면중 포로로 끌려가는 여주인공에게 주인공이 이런 말을 남깁니다.

 

“... 살아남아요. 당신은 강하니까 꼭 살아 있어야 해요. 내가 찾아가겠소.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당신을 찾겠소”

 

여인은 사랑하는 남자의 그 말을 끝까지 신뢰하며 희망을 갖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희망대로 주인공이 찾아와 그녀를 구출하게 됩니다.

희망과 신뢰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우리들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은 바로 희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에게 예수님이라는 희망을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포기하지 않고, 있는 곳에서 희망을 가지면 예수님께서 찾아 오십니다.

 

영화 주인공이 했던 말처럼 우리의 희망이신 예수님을 신뢰하면,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찾아 오시고, 우리를 그 상황에서 구원하시고 건져 주십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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