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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피난처

rlove5189............... 조회 수 1224 추천 수 0 2016.10.29 09: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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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피난처


본문: 시46: 1- 3"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사람들은 보다 안정된 삶, 소위 ‘안전지대’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경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늙어도, 퇴출되어도, 권력에서 밀려나도 막강한 경제력만 있으면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금고를 사고, 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최고급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만 그런 것들이 오히려 위험의 표적입니다.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중 시해된 분이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 주위에는 국가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육군참모총장 대통령경호실장 중앙정보부장 등이 있었으며 말 그대로 안전하다는 안가(安家)에 있었는데 바로 그곳에서 살해되었습니다. 가장 안전한 곳이 아이러니컬하게도 가장 위험한 곳이 된 것입니다.
세상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만이 안전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안전지대(safe zone)를 찾지 말고 신앙지대(faith zone)에 거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라”(시 4:8)
샌 프란시스코의 금문교라는 다리를 공사할 때의 일입니다. 다리가 너무나 높고 위험하므로 기술자들의 마음이 늘 불안했습니다. 일을 하다가 밑을 보게 되면 현기증이 일어나 불안과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리도 부들부들 떨리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공사 도중에 다섯 명이나 다리 아래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 당국에서는 기술자들의 안전을 지켜 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했습니다. 그 방법들 중의 하나가, 공사가 진행되는 아래쪽에다가 철사로 만든 그물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공사장 아래쪽에 그물을 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그물 위에조차 떨어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물이 쳐져 있으므로 일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놓고 일했기 때문입니다.
떨어도 바다에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이 생긴 것입니다. 부들부들 떨리던 다리가 떨리지 않게 되고, 불안하던 마음이 가라앉고, 공포감이 사라졌습니다. 그 뒤부터 일도 잘 할 수 있었고, 다치는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 안전 그물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내 생을 지배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고 하는 이 믿음이 안전 그물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전 그물로 알고 그를 믿는 사람에겐 마음의 고통과 불안이 사라집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로마의 바티칸박물관 안에는 역대의 로마지도를 시대별로 그려놓은 방이 하나 있습니다. 그 중 나란히 그려진 두 지도를 비교해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앞의 지도에는 폼페이시가 표시되어 있는데 바로 뒤의 지도에는 폼페이시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베수비오화산 폭발로 땅속에 묻혀버린 폼페이시는 훗날 수세기가 흐른후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발굴작업을 통해 수많은 시체와 당시의 생활상이 드러났는데 흥미로운 것은 시체가 발견된 장소가 천차만별이었다는 점입니다. 몇 구의 시체는 깊은 지하실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곳으로 피하면 안전하리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 몇몇은 건물의 가장 높은 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들도 역시 높은 곳에 올라가면 죽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인간은 안전에 대한 욕구와 불안이 있습니다. 어쨋든 폼페이시의 거주민들은 모두 화산재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혹 당시의 재앙을 피했다손치더라도 결국 지금은 한줌의 티끌조차도 찾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안전을 보장하는 피난처는 어디에 있을까요?
다람쥐는 작고 연약한 짐승이지만 결코 맹수에게 잡히지 않습니다. 다람쥐는 기발한 호신책을 갖고 있습니다. 사나운 짐승이나 몸집이 큰 동물이 습격해오면 다람쥐는 큰 바위틈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아무리 사납고 강한 동물이라도 바위틈에 몸을 숨긴 다람쥐를 잡아낼 도리가 없습니다. 작고 나약한 다람쥐에게는 거대한 바위산이 천연의 요세인 셈입니다.
세파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거대한 바위산을 찾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품안'이 아닐까요?
성경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시95:1)하였고,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10:4)하였습니다.
폭풍이 심할 때는 배를 어느 한 곳에 단단히 붙들어 매두어야 합니다. 간단한 말이지만 이 말 속에는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걷잡을 수 없는 폭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 단단히 묶여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묶여 있는 한 그 어떤 폭풍도 당신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피난처시오, 요새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입니다.(시91:2-3) 당신은 어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집중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주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아놀드 베크비의 '재생'이란 책에 이런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각가는 일편의 조잡한 대리석을 정교한 조각물로 만들 수는 있으리라. 그러나 그 조각물은 여전히 생명 없는 차디찬 돌맹이일 뿐이다. 또 미술가는 관의 뚜껑을 가장 아름다운 색채로 장식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관의 내부는 하등의 변화를 주지 못하며 죽음이 그대로 지배하고 있느니라. 나환자는 왕자의 옷을 걸치고 다닐수 있으리라. 그러나 그는 여전히 나환자일 뿐이요. 그 몸에는 더럽고 무서운 반점이 남아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이 아무리 세상에서 안식처(피난처)를 찾으려고 해도 예수님 이외에는 안식처가 없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명언입니다.
전남 고창에는 모양성이란 옛 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음력 정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자기 힘에 넘치는 돌을 머리에 이고 십리도 넘는 이 모양성 주위를 한바퀴 돈다고 합니다. 그것은 모양성 주위를 한 바퀴 돌면 평안과 행복이 온다고 믿고 그렇게 돈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인생의 삶이 말할 수 없이 고달퍼 이렇게라도 해서 그 액을 좀 면해 보려는 가냘픈 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그 산꼭대기에는 초막 한 칸의 초라한 집이 한 채가 있습니다. 그 집에는 날마다 찬송이 흘러나오는 데 이 집은 언제나 찬송을 부르며 비록 가난하게 살지라도 기쁨과 감사와 찬송 속에 만족스럽게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진정 예수님만이 인생의 피난처요 안식처이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12:2-3)하였고,"주는 포악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란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 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사25:4),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26:3-4)하였으며, 시편기자는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란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시32:7)하였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잠14:26)
여러분의 피난처는 어디에 있습니까? 완전한 곳에 피하십시오.
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 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찬송가 79장)
한태완<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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