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만족하고 계십니까?

김장환 목사 | 2018.08.29 23:36: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만족하고 계십니까?
 

미국의 광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만족’입니다.
상품을 불문하고 모든 광고의 마지막에는 대부분“당신을 만족시켜 드립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뜻은 바꿔 말하면 현대의 사람들은 물건을 통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그러나 만족한다는 뜻인 그리스어 ‘Autarkeia’ 는 본래 완전한 자기 충족을 의미했습니다. 즉 만족은 외부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외부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어 내면을 지킬 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풍족한 사람을‘만족한 사람’, 혹은‘족한 사람’이라고 그리스인들은 불렀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에피쿠로스 같은 학자는“작은 것에 만족 못하는 사람은 큰 것에도 못한다”라고 했고,“더 가지려고 하기보다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을 줄여라”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E. F. 브라운 같은 학자들은“현대인의 문제는 가진 것이 부족해서가 아닌 만족하는 법을 모르는 데서 온다”고 말했고 헨리 6세는 “나의 왕관은 머리에 있지 않고 가슴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의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만족하고 또 행복해야 합니다. 삶의 기쁨으로 찾아오시는 분으로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을 통한 참된 만족을 경험하게 하소서.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주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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