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그리스도인의 언어

김장환 목사 | 2018.08.29 23:36: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그리스도인의 언어
 

세계에는 약 6000여개의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는 250개 정도가 되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에도 불구하고 각 언어들에는 확연히 구분되는 저마다의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나라별 언어의 특징을 알려주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는 노래를 위해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노래를 들어보면 누구나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프랑스어는 사랑을 위해 있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도 프랑스 말을 하면 마치 시인처럼 보인다. 독일인의 말은 철학을 위해 있다. 많은 유명한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독일에서 나왔다. 영어는 사업을 위해 있다. 적당한 친분을 쌓고 본론을 논의하기에는 영어만한 것이 없다. 일본어는 외교를 하기에 좋다. 뜻을 불분명하고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지 않는 말을 하기에는 일본어가 최고다. ”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공통된 언어에선 어떤 특징이 묻어나야 할까요?
수많은 나라의 언어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듯이 언어에 상관없이 그리스도인들의 말의 특징도 똑같이 나타야 합니다. 험담보다는 칭찬, 멸시보다는 격려, 무관심보다는 사랑을 나타내는 말로 하늘의 성도임을 드러내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나라를 전하고 나타내는 말을 사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으로써 합당한 언어를 사용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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