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네 가지 교만

김장환 목사 | 2018.07.06 23:55:0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네 가지 교만
 
19세기에 많은 사람들은 과학 만능의 시대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부버나 하이데거같은 철학자들은 오히려 과학에 의지하는 인간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시기에는 절대적인 도덕이 있는가에 대한 문제로 철학자들 사이에도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버트난드 러셀같은 사람은 이 주제를 놓고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서울대 생활과학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사회의 현재 주요 트렌드는 일종의 자아도취 현상인 ‘셀프 홀릭’이라고 합니다. 신학자 나인홀드 리부어는 일찍이 이런 현상들을 하나님을 부인하게 만드는 ‘네 가지 교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첫째 교만인 지적교만은 과학이 모든 것의 해결자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져다 줍니다.
●둘째 교만인 권력의 교만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지게 만듭니다.
●셋째 도덕적 교만은 판단을 상황에 따라 정당화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만듭니다.
●넷째 교만인 종교적 교만은 이런 교만들을 통해 하나님을 부인하게 만듭니다.
창조주인 하나님을 부인하는 인생은 결코 잘되거나 행복할 수 없습니다. 교만이 큰 죄인 이유는 나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참된 인간성을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며 믿는 것이 가장 큰 겸손임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네 가지 교만의 덫에 걸려있지 않은지 양심을 비추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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