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자신을 돌보아 주지 않는데 대하여 비관하며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클라인(Kline)이란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 저녁 그는 한 작은 교회 앞을 지나 다가 우연히 찬송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받기 바라네. 예수 온 세상을 위하여 돌아가셨네. 예수 나를 위하여 돌아가셨네...' 귀가 좋지 않았던 노인은 '예수 온 세상을 위하여 돌아가셨네(Jesus died for all man-kind)'를 '예수 클라인을 위해 돌아 가셨네(Jesus died for Kline)'라는 소리로 잘못 들었습니다. 

"뭐, 나를 위해서 돌아가셨다고?" 노인은 그 작은 교회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마침 그 작은 교회 목사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있었고, 그날 클라인 노인은 복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풍성한 삶QT>2023.1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