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명문 대학 캠브리지에 C. T. 스터드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그는 학교에서 수석을 달리는 학생이었고, 탁월한 크리켓 선수로 영국 전체 시합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그에게는 보장된 미래가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캠퍼스 집회에 참석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고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부와 명예를 다 버리고 중국 땅에서 10여 년을 사역하는 동안 그의 건강은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쇠약해졌습니다. 

그래서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생활을 하던 중 그는 다시 아프리카로 가기로 결심했고, 주변에서 그를 만류하자 스터드는 이런 의미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날 위해, 날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 가에 죽으신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그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내가 그를 위해 바치 는 희생은 그 어떤 것도 지나친 희생일 수 없습니다."

<풍성한 삶QT>2023.1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