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물건을 사게 만든 것

김장환 목사 | 2018.03.30 22:49:0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물건을 사게 만든 것
 

폴란드의 제스 스미스란 제약회사 세일즈맨의 이야기입니다.
불경기에 직장을 구할 능력이 없어 세일즈맨 일을 시작한 스미스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을 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판매왕들의 영업 기술을 찾아가 배우기도 하며 식사 시간과 자는 시간 외에는 고객을 찾아다니며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 동안의 노력에도 단 한 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했고 결국 세일즈맨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물건을 팔지 못했지만 만나서 얘기라도 들어준 고객들에게 인사나 해야겠다 싶어 오로지 감사를 목적으로 약 한 달 동안 고객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고마움을 전하러 간 자리에서 고객들이 약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홍보를 해도 꿈쩍도 않던 고객들이 스스로 약을 주문하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해주기까지 했습니다. 순전히 감사와 배려의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했던 스미스 씨의 모습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통해 스미스 씨는 같은 배려와 친절이라도 진심이 담겨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몇 년 뒤에는 폴란드에서 가장 성공한 세일즈맨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람에게도 언제나 진심을 다한 최선이 필요합니다. 성도들의 이런 노력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사람들이 복음을 믿게 됩니다. 모든 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모든 선행과 친절에 진심을 담아 행하게 하소서!
내가 하는 말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살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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