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충분한 속량

풍성한 삶 | 2023.10.17 21:32:2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32.gif충분한 속량 

 
인도 선교사로 유명한 스탠리 존스 박사의 간증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여러 해 동안 선교사의 도움을 받은 한 교인이 재정 협조가 끊기자 존스 박사를 공격하는 자로 돌변하였습니다. 
박사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쓰고, 보내기를 주저하다가 먼저 자기와 마음이 통하는 교회 중진 한 사람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A씨, 당신은 처음 5분간은 괜찮은 인간이고, 다음 5분간은 확실치 않은 인간이며, 나중 5분간은 못된 인간임을 알았소이다." 
존스 박사의 편지를 훑어본 그 사람이 이렇게 소감을 말했습니다. 
"충분히 속량하는 내용은 못 되군요(Not sufficiently redemptive)." 이 성도의 평가에 존스 목사는 크게 자신을 뉘우치고 편지를 부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평가하지 않으시고 온전히 속량하여 주셨습니다.
<풍성한 삶QT>2023.1월호에서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