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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18.03.26 22:42:2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오로지 집중


스테이시 루시는 불치병을 앓고 있음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8살 때 골프를 시작한 스테이시는 희귀성 척추축만증에 걸려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척추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폐활량도 줄어들고 심한 경우 생명에까지 지장을 주는 병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18시간 동안 척추지지대를 차고 있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는 상태였음에도 스테이시는 골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도에는 척추 주변에 철심을 박고 고정하는 대수술을 받았고, 그 뒤 1년여를 병상 위에 누워서 휴식을 취한 뒤 2005년이 되어서야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선수생활은 끝났다고 봐야 되는 큰 부상과 오랜 휴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수술이 끝나고 기나긴 재활을 통해 다시 훈련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었고, 다시 골프 선수로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컵까지 들어 올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스테이시는 시련에 굴하지 않고 오직 골프에만 집중을 했기 때문에 다시 설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만 바라보고 생각할 때에, 사탄이 주는 시험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다른 것들에 시선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모든 것을 해결해주실 주님만을 믿고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수록 더욱 주님께만 집중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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