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거룩한 갈망

이주연 목사 | 2018.03.29 21:31:0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4668.jpg

거룩한 갈망


사람은 욕망에 사로잡혀 삽니다.

그 욕망은 거룩한 갈망으로 바뀌지 아니하는 한

탐욕의 길로 나갑니다. 

 

이 탐욕은 결코 쉽게 만족될 수 없는 무절제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탐욕은 종국엔 좌절이나 분노를 불러옵니다.

잘해야 이생의 자랑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거룩한 갈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거룩한 갈망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탐욕을 넘어서서 

가치 있는 것을 구하게 되고

더 나아가 영원한 것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참으로 오랜 동안

이 탐욕과 거룩한 갈망 사이를 오가며 방황하고 번뇌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인생의 가을엔

탐욕을 버리고 거룩한 갈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 되면 우리는 점점 더 단순한 삶으로 나아가게 되고

높은 의식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종당엔 소유와 세속적 잘남이 아니라

구원과 주의 진리의 말씀만을 사모하고

그것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영성의 길입니다.

<산마루 설교 "거룩한 갈망" 중에서> 


*오늘의 단상*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산란한 마음이 집중을 얻고

길을 찾게 되어 방황을 그칠 것입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2016.9.23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