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절망이 덮쳐도 당황치 말고

이주연 목사 | 2018.02.28 23:45:0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4642.jpg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독수리의 일종인
<뱀 잡이 수리>는 하늘 높이 나르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쏜살같이 내려가 먹이를 낚아채는 민첩한 새입니다.


그런데 땅에 내려와 먹이를 먹고 있을 때에,
갑자기 사자나 표범 같은 맹수의 습격을 받게 되면,
잡혀 먹히고 만다고 합니다.


이유는 맹수들이 공격을 하는 순간
당황한 나머지 날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뛰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난다고 하는 것을 잊은 것입니다!


이런 일이 뱀잡이 수리에게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인생에 어려움을 당하고 뜻하지 않은 낭패를 보았을 때에
대다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맙니다.


세상에서 불어오는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히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주의 날개 아래 피하셔야 합니다.
주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구하시고,
이를 받아 누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날아오를 용기를 구한다면
맹수처럼 공격하는 절망감과 실패감에서 벗어나
다시 하늘을 높이 날게 될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언행을 일치하십시오.
말의 힘과 삶의 깊이가 더해질 것입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2016-08-29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