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종교 이상의 것

김장환 목사 | 2018.02.06 23:40: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종교 이상의 것


회의론에 빠진 한 청년이 유명한 목사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원래 신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잘못된 모습들에 실망해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종교를 연구했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종교는 관습과 문화의 산물이라는 답만을 얻었습니다. 어떤 종교를 믿는다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목사님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말을 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형제와 같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은 그럼 지금 목회를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종교가 아닌 예수를 믿습니다. 그리스도는 종교가 아니라 성경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람을 볼 때 종교에는 희망이 없지만 예수를 만나면 더 이상 이런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신에게 종교가 아닌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하고 싶습니다.˝
교회와 종교의 잘못된 모습들은 절대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종교와 교회 이상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교회의 잘못된 모습들로 인해 낙망하지 말고 은혜로운 모습으로 본이 되는 삶을 결심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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