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분발해야 할 때

대부분의 기업들은 보통 경기의 흐름에 따라 성장이 결정됩니다.
아무리 호황기 때 성장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불황기에 대처를 잘못하면 부도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반대로 불황기에도 호황기 못지않게 성장을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LG경제연구소에서는 경기 침체기에도 오히려 성장을 했던 기업들을 면밀히 조사했는데, 그 결과 네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째는 중장기적인 비전입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단기적인 비전에 집착하기 쉽지만 오히려 중장기적인 비전이 있는 기업들이 불황에 잘 대처했습니다.
●둘째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불황기를 이겨내는 기업들은 회사의 핵심역량과 신사업 중에서 유망한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셋째는 차별화입니다. 잘 만들기보다는 뭔가 다른 제품을 내놓는 회사들은 대부분 불황을 타지 않고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넷째는 빠른 대처입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두고 보기보다는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 회사들은 대부분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정말로 분발해야 할 때는 불황기입니다. 지금처럼 나라와 교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성도들은 더욱 합심해야 합니다. 불황기에도 성장하는 기업처럼 어려운 순간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의 미래를 위해 더욱 헌신하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기도하고 헌신하게 하소서!
힘들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로 인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