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고통가운데 남는 것

김장환 목사 | 2017.09.08 23:23:3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고통가운데 남는 것


화가 르누아르는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명으로 ‘행복을 그린 화가’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전성기 때에 심한 관절염에 걸려 집에만 누워있어야 하는 신세였습니다. 고통이 너무나 심했고 고칠 수 있는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의사도 될 수 있으면 집에서 그냥 휴식을 취하라고 했지만 그는 통증을 참아내며 집에서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명한 야수파 화가인 마티스는 르누아르의 절친한 친구였는데, 화가인 그조차 르누아르가 그 고통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까지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뭔가? 건강을 우선 챙기는 것이 좋지 않겠나?”
“나는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네. 고통은 지나가지만 내가 남긴 그림의 아름다움은 영원하기 때문이지.”
붓을 제대로 들 수 없을 정도로 증세가 심했던 르누아르는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목욕하는 사람들’이라는 명화를 남겼는데, 그 그림을 완성하는 데는 14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평생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십니다.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감사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나의 삶 속에 언제나 임하여 주심을 알게 하소서!
고난이 찾아올수록 주님을 더 의지하며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