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바라는 것의 실상

김장환 목사 | 2017.09.08 23:23:3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바라는 것의 실상


뉴욕 할렘가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 고등학교는 뉴욕에서 가장 열악한 공립학교입니다.
학생의 80%가 흑인, 20%는 히스패닉계로 구성된 이 학교는 소득수준으로만 보면 미국 최하위 계층의 가정이며 전교생 중 80%는 이혼한 편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창립 7년 만에 뉴욕 공립학교 중에서 최고로 높은 성과를 내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학교의 교장인 세스 앤드루 선생님은 학교가 처음 설립되고 아이들과 모두 개별 면담을 가졌는데, 아이들 중 대학을 가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세스 교장은 아이들에게 대학을 향한 꿈을 불어넣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복도와 교실마다 빼곡하게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세계의 유명대학의 깃발과 사진을 걸어놓고 아이들을 데리고 정기적으로 대학교를 탐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밑바닥만 바라보며 자라던 아이들이 대학을 통해서 한 단계 위의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결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바라는 것이 분명할 때 꿈을 꾸게 되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그 일을 통해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뚜렷한 믿음을 갖고 매일 나아가게 하소서!
바라는 것들의 목록을 적어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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