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9살의 꿈을 담은 백만 달러

김장환 목사 | 2017.08.16 23:51:2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9살의 꿈을 담은 백만 달러


미국 시애틀에 사는 레이첼 베크위드는 5살 때부터 남을 돕는 일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탈모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머리카락를 잘라 가발을 만드는 데 써달라고 보낸 것이 첫 기부였습니다.
레이첼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이 없어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기부사이트를 만들어 모금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9번째 생일 땐 ´선물 대신 9달러를 기부해주세요´라고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며 220달러를 모았습니다. 레이첼은 애당초 목표로 삼았던 300달러를 채우기 위해 다른 모금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은 이 안타까운 사연을 레이첼이 만든 사이트에 올려 계속해서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보름 만에 3만 여명의 기부자가 모여 1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 모였고, 레이첼의 부모님은 이 돈을 모두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드는 단체에 헌금 했습니다.
한 사람의 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남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고,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결실을 맺는 밀알과 같이 쓰임을 받는 성도가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나보다도 남을 행복하게 하는 꿈을 갖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꿈을 품은 사람이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