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진정한 회개의 길과 그 은총

이주연 목사 | 2017.08.21 23:45:0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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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세상은 정치적 갈등과 경제 침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청년실업, 핵의 위협,
환경생태파괴 등 수 많은 문제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문제 중에 가장 근본적 문제는
재를 뿌리고 회개해야 할 것을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이나 인류 역사의 근본 문제는
바로 진정한 회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진정한 회개가 없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 멈추어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제한 속도를 돌파하면서까지
자기만의 이익 달성을 위하여 모두 내 달리고 있습니다.

탐욕과 분노의 에너지로 자기 목표만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러한 영혼에겐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조차 볼 수 없습니다.

회개는 자기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일 때에 문이 열립니다. 


회개는 자기 목표만을 향하여 달리는 이에겐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주의 말씀이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목표 너머에 있는 죽음과 심판이 보여야 시작됩니다. 


회개란 자기 목적을 내려 놓고,
자기 목표를 향하여 달리던 발 길을 멈추어 세울 때
비로소 시작되는 하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 앞에 멈추어 서는 이에겐
새로운 삶으로 나가는 빛의 출구가 나타납니다. 
이 빛 아래 설 때에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때에 비로소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를 흘리고 계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


나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신 채
고통 당하시는 주님을 뵈올 때에
진정한 회개가 시작됩니다.


인간은 십자가 앞에서 통회하고 자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회개하는 순간 보혈의 능력! 속죄의 은총!
세상에 얻을 수 없는 참 평화가 깃들게 됩니다.


이것만이 우리 인간을 진정으로 새롭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회개와 회개의 은총을 입고
새 삶을 살기를 실로 기뻐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 7>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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