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창조물이 말하고 있는 것

김장환 목사 | 2017.06.05 23:58: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창조물이 말하고 있는 것


1968년 12월 21일에 발사한 아폴로 8호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서 미국의 체신부는 기념우표를 발행했습니다.
이 우표의 초안은 달에서 본 지구의 그림에 ‘아폴로 8호’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초안이 공개된 것을 본 전국의 사람들은 이 우표에 창세기 1장 1절을 넣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시 체신부장관이었던 블론트는 이미 발행된 초판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수정판을 만들었습니다. 그 우표에는 우주에서 본 지구의 사진과 ‘아폴로 8호’라는 글자, 그리고 ‘태초에 하나님이...’라는 창세기 1장 1절이 요약되어 적혀있었습니다.
당시에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창세기 1장 1절을 넣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었는데, 그 이유는 12월 24일에 우주에서 신호를 보낸 아폴로 8호의 우주비행사들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창세기 말씀을 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구에서 보나 우주에서 보나 모든 자연과 생물이 말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 뿐입니다. 온 지면에 깔려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거부하지 말고 놀라운 은혜의 바다에 몸과 마음을 맡기십시오.
주님! 만물이 말하고 있는 주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하소서!
모든 일과 계획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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