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해적 두목의 회개

한태완 목사 | 2015.10.30 12:12:3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해적 두목의 회개


옛날 로마시대 어거스트 황제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때에 아주 포악한 해적 두목이 있었다. 그는 아주 악한 일을 많이 한 나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놈을 잡으래야 잡을 길이 없었다. 그래서 로마 황제는 현상금을 걸었다. 누구든지 그의 머리를 잘라 오는 사람은 많은 상을 주고 높은 벼슬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잡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한 번은 어거스트 황제가 촌으로 순시를 하는데 어떤 건장한 사람이 왕 앞에 나와서 절을 하면서 하는 말이 "제가 해적 두목의 머리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니 제게 어떤 상을 주시겠습니까?" 이 황제가 깜짝 놀라면서, "네가 과연 그의 머리를 가져왔느냐?"라고 물었다. 그는 자기 머리를 가리키며 "이 놈이올시다." 라고 말하면서 왕 앞에 꿇어 엎드려서 "이 몸이 많은 죄를 지었는데, 이 죄를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주시면 이제 대왕의 충성된 종이 되겠습니다."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그러니까 어거스트 황제는 그의 죄를 모두 용서해 주고 해군 장교로 삼았다고 한다. 그 사람은 열심으로 충성을 다하였으며 그 다음에는 로마 제국의 해군 사령관이 되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이다.(롬6:23) 이 은사를 받는 길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고 온전히 내 생활을 바꾸는 것이다. 그럴 때에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롬5:20)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 우리의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다(행 3:19)

성경에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 용서하리라"(사 55:7) 하였다.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구하옵나니 오늘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죄를 알게 하시고 내 죄를 사해 주옵소서, 굳은 마음을 깨뜨리시고 회개케 하시고, 성령이여 오셔서, 내 마음을 고쳐주소서, 거룩한 영이시여, 멀리 가지 마옵소서. 죄인 한 사람도 회개 없이 죽게 하지 마소서. 죽음이 가깝고 밤은 다가 오는 데, 당신의 종의 기도를 주여 들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