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랑의 샘이 마르면

이주연 목사 | 2017.05.05 23:59:5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4308_1443590918_1.jpg

사랑의 샘이 마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 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많으나 사랑의 열매는 없고

사랑의 폭력만 난무합니다.


사랑이 마르면 서로 다른 개성을 인정하지 않고

획일화를 꾀하며 자신과 다른 이들을 질투하고

두려워하여 비난하고 몰아냅니다.


사랑이 마르면 다른 계층 사람들을 차별하고

이념을 만들어 자기 집단을 의인화하고

상대 집단을 적으로 삼고 공격합니다.


예수님의 주변을 돌아봅니다.

주의 제자들은 어부로부터 의사까지

주와 함께한 이들은

민족의 피를 빨던 세리, 거리의 여인

이탈리아의 장교에 이르기까지

밑바닥 인생들로부터 식민통지의 군인

니고데모같은 의로운 고관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은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왜 일까요?

무슨 힘이 있기 때문일까요?

참 사랑 곧 진리의 힘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수용하고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수퍼파워입니다.


오늘 우리의 분열과 불신

폭력과 차별은 바로 사랑의

그 힘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하지,

'살아왔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에머슨>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2015.10.1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