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포기하지 맙시다

최한규 목사 | 2017.04.14 19:59: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포기하지 맙시다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아도 되는데 절망하고, 희망찬 삶을 살 수 있는데 오히려 슬픔과 탄식 속에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원래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게 하셨다. 이런 인생이 절망하고 좌절에 빠져 삶을 포기하는 것은 원래 나의 모습이 아니다. 시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고. 왜 낙망하고 왜 불안한가? 그건 네 모습이 아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원래 네 모습을 회복한다. 오히려 찬양한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말자.

어떤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가?

첫째; 아픔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자

마가 2:2-3절 => 어떤 사람이 중풍병에 걸렸다. 여러 의원들에게 다녔지만 고치지 못했다. 그렇다 보니 있는 것 없는 것 다 허비했다. 이젠 절망이다. 인생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예수님 만나기를 원했지만 혼자서 걸을 수 없었다. 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왔다.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치료해주셨다. 만일 그와 주위 사람들이 포기했더라면 그에게 치료의 기회가 없다. 삶에 어떤 아픔이 있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둘째 ; 길이 막혀도 포기하지 말자

마가 2:4절 =>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왔다. 그러나 예수님께 들여놓지를 못했다. 왜냐하면 사람들 때문에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많은 병자들이 포기하고 돌아갔다.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풍병자를 메고 온 이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붕으로 올라갔다. 지붕에 올라 지붕을 뜯어내었다. 그리고 병자를 침상 채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내렸다. 5절에 이 믿음을 보시고 그를 치료해주셨다. 우리 인생 길에는 갖가지 장애물이 있다. 우리 앞에 어떤 길이 막힌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셋째 ; 죄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자

5절 => 예수님은 이 사람의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아셨다.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와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탄은 이 죄를 통해서 우리에게 역사한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갖가지 고통을 준다.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은 바로 죄 때문에 온다.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해 주시므로 치유의 은총을 입게 되었다. 비록 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십자가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으실 수 있다. 그 샘에 와 씻으므로 속죄의 은총을 받고 가장 보람있는 삶을 사는 2015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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