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을 위한 예배 사람을 위한 예배

송명희 시인 | 2013.09.04 00:02: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을 위한 예배 사람을 위한 예배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묵도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금 등으로
하나님을 위한 예배가 되지만
목사님의 설교는 사람들을 위함이며
성가대의 찬양은 하나님도 들으시지만
사람들 귀에 더 들리며
목사님의 축도는 하나님을 대신해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한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요.
이건 찬양이고 저건 찬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기준이 다 옳은가요.
하나님은 헨델의 웅장한 미사곡도 받으시겠으나
젊은 세대 감각에 맞는 레게 찬양도 받으실 것입니다.
다만 마음이 문제지요.
마음을 다한 예배는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도 크게 받으시고
음정,박자,가사 다 틀리게 불러도
중심을 다해 부르는 음성이라면
노래를 못 부르는 사람들과
노인과 장애인의 찬양도
하나님은 다 받으실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는 지상에서 찾을 수가 없고
온전한 교회도 세상에서 만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천국에서 우리의 예배가 온전해지고
우리 교회가 온전한 신부로 설 것입니다.
우리 매일 삶이 예배이며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송명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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